인플루엔자 vs 감기.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
증상의 원인
인플루엔자와 감기는 모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. 하지만 그 원인은 다르다.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(A, B, C형)에 의해 발병하며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특징이 있다. 반면 감기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 중 특히 리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. 감기는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가을과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한다. 인플루엔자는 감기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며 고열, 근육통, 피로감이 동반한다.
증상의 차이
인플루엔자와 감기의 증상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강도와 지속시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.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고열(38도 이상), 심각한 근육통, 두통, 피로감, 기침,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. 이러한 증상은 보통 1주일 이상 지속되며 그 정도가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. 하지만 감기는 일반적으로 기침, 콧물, 재채기 등의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하며 보통 3~7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된다.
치료와 예방
인플루엔자와 감기의 치료 방법은 상이하다. 인플루엔자는 항바이러스제(타미플루 등)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. 예방을 위해서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. 반면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주료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사용된다. 두 질병의 공통적인 예방법은 충분한 수분 섭취, 휴식, 비타민 등이 도움이 되며 개인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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